'가시' 조보아,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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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시'의 주연 조보아가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롤모델이라 밝혔다.
지난 4월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 언론 시사회에서 조보아는 "극 중 '영은이'를 표현하기 위해 영화 '클로이'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조보아가 연기한 여고생 영은은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육 선생 준기(장혁 분)를 향해 광기 어린 집착과 사랑을 내보이며 살인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다.
조보아는 "'클로이'에서 굉장한 집착을 보여준 아만드 사이프리드의 눈빛과 표정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개봉한 '클로이'는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 분)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 캐서린(줄리안 무어 분)이 매혹적인 여인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 분)에게 남편을 유혹하도록 부탁하며 클로이의 덫에 빠지는 영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클로이'에서 매혹적인 콜걸 클로이를 맡아 농도 짙은 레즈비언 베드신을 연출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한편 조보아, 장혁 주연의 영화 '가시'는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4월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 언론 시사회에서 조보아는 "극 중 '영은이'를 표현하기 위해 영화 '클로이'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조보아가 연기한 여고생 영은은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육 선생 준기(장혁 분)를 향해 광기 어린 집착과 사랑을 내보이며 살인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다.
조보아는 "'클로이'에서 굉장한 집착을 보여준 아만드 사이프리드의 눈빛과 표정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개봉한 '클로이'는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 분)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 캐서린(줄리안 무어 분)이 매혹적인 여인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 분)에게 남편을 유혹하도록 부탁하며 클로이의 덫에 빠지는 영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클로이'에서 매혹적인 콜걸 클로이를 맡아 농도 짙은 레즈비언 베드신을 연출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한편 조보아, 장혁 주연의 영화 '가시'는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