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가장 성공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회사로 꼽혔다.

5일 미국의 온라인시장 분석기관인 오픈슬레이트(OpenSlate)가 발표한 ‘2014 유튜브 상위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500대 채널에 ‘삼성 모바일(Samsung Mobile)’ 등 삼성전자가 운영 중인 채널 17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1위는 구글로 ‘크롬(Chrome)’ ‘개발자(Developers)’ 등 24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유튜브를 소유,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