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E.T' 포스터 / 어린이날 특선영화
사진 = 영화 'E.T' 포스터 / 어린이날 특선영화
'어린이날 특선 영화'

어린이날을 맞아 각 방송사가 어린이날 특선 영화를 방송한다.

지난 3일 EBS SNS에는 EBS 황금연휴 애니메이션 영화 라인업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3일부터 6일까지 영화를 내보낸다고 적혀있다. 3~5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를, 6일에는 석가탄신일 특선 영화가 편성됐다.

5일 어린이날 특선 영화로는 라푼젤과 E.T가 방영될 예정이다. 오전 8시20분에 방송되는 라푼젤은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가 만든 작품으로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E.T는 지구소년 엘리엇과 외계인 ET의 특별하고 순수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이 영화는 오후 5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6일 어린이날 특선영화로는 오전 8시20분에 업이 방영된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내의 꿈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괴팍한 노인과 귀여운 소년의 모험담이 담긴 애니메이션이다.

석가탄신일 특선 영화로 방영되는 만다라는 밤 12시10분 방송된다. 이 영화는 임권택 감독의 작품으로 김성동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두 스님의 모습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한편, KBS2는 4일 '7번방의 선물', SBS는 6일,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한 '만추'를 편성했다.

어린이날 특선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날 특선영화, 재미있는 영화 많이 하네. 나도 봐야지" "어린이날 특선영화, E.T 오랜만이다. 다시 한 번 봐야겠네" "어린이날 특선영화, 어른인 내가 봐도 재밌을 것들이다" "어린이날 특선영화, 겨울왕국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