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포구 월드컵공원이 2002년 5월 1일 개장 이후 12년간 9,100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간 이용자 수는 760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2만여명의 시민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어린이날이나 억새축제기간 중에는 하루 20만명 이상이 몰렸다.

서울시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이면 누적 방문자 수가 1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월드컵공원은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안정화 후 350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4개의 환경생태공원을 갖췄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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