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일 5월 증시는 외국인 주도의 상승추세가 예상된다며 주식시장 반등에 대비한 경기민감 대형주 중심의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4월 한달간 코스피는 1.2% 하락했지만 5월은 코스피 2000pt 안착과 지난 3년간 저항선인 2,050pt 내외의 돌파 시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과도하게 낮은 반도체 섹터의 흐름을 주의해야 한다"며 "다만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한국 증시에 대한 선호 재개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타 섹터의 전략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5월 한 달은 중국 소비 및 수출지표 개선이 예상되고, 실적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실적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 모델포트폴리오 전략은 주식시장 반등을 대비한 경기민감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민감섹터인 IT 비중을 1%pt 확대하였으며 필수소비재를 3%pt, 유틸리티를 1%pt 각각 확대한 반면 경기소비재와 금융을 각각 2%pt, 산업재를 1% 축소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물산·LG생활건강·한화케미칼·만도·빙그레·한라비스테온공조를 신규 편입하였으며 현대건설·롯데하이마트·현대차·KCC를 편입제외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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