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양자 `구원파` 창시자 아들과 재혼?…"금수원 서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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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가 구원파 핵심 인물로 청해진해운 비리 관련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가운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인 것으로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전양자가 지난 2009년경 유병언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4)씨와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권오균 씨는 전양자보다 8세 연하로 구원파 창시자이자 유병언 전 회장의 장인인 고(故) 권신찬 목사의 둘째 아들로 알려졌다. 유병언 전 회장이 권신찬 목사의 사위이기 때문에 전양자는 유병언 전 회장의 `처남댁`인 것이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회장과 특수 관계에 있는 전양자가 일가의 배임·횡령 등의 불법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 관련 혐의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4년 결혼 1년만에 이혼한 전양자는 결혼 실패로 힘들어하다 1977년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구원파 교회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양자는 지난해 8월부터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 안성 `금수원`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계열사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직도 겸하고 있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금수원`은 수천 명에 이르는 구원파 신도들이 매년 여름 수련회를 하는 곳으로, 신도 1인당 25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일주일간 설교 등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수원은 축구장 32개를 합친 어마어마한 규모(23만㎡, 약 7만평)로 내부에는 대형 예배당 농장 놀이시설 등이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10만평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또한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나기 한 달 전인 지난 3월 청해진해운의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이사로 취임해 유 전 회장 일가와 특수관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양자 구원파 신도를 넘어선 일가 진짜 놀랍다" "전양자 구원파, 금수원 국제영상 노른자쇼핑 점점 무서워지려고 한다" "전양자 구원파, 2009년 재혼 몰랐던 사실" "전양자 구원파 창시자 아들이랑 재혼한거야? 정체가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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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4년 결혼 1년만에 이혼한 전양자는 결혼 실패로 힘들어하다 1977년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구원파 교회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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