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 씨(37·사진)가 건축가 오영욱 씨(38)와 이달 화촉을 밝힌다.

1일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엄지원·오영욱 커플이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박한 감성의 두 사람은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가치관에 닮은 점이 많다”며 “결혼 사진 촬영, 예물·예단, 폐백이 없는 간결하고 담백한 결혼식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