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주식50만주, 블록딜 방식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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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의 주식 50만주가 개인투자자들에게 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늘(28일) 한 외국계 증권사가 보유 중이던 삼성SDS 지분 50만주(0.64%)가 모 국내 증권사를 통해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당 매각가는 14만2천원으로 전체 매각대금은 710억원에 달합니다. 매각가는 최근 장외시세인 14만8000원 대비 4% 가량 할인된 금액입니다.
삼성SDS의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식의 주인이 누구였는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SDS의 장외거래 가격은 1년전만 해도 9만원대 초반이었지만 최근 15만원대를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SDS의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22.58%), 삼성물산(17.08%), 이재용 부회장(11.25%),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3.9%)과 이서현 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3.9%) 등이 보유중입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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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SDS의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22.58%), 삼성물산(17.08%), 이재용 부회장(11.25%),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3.9%)과 이서현 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3.9%) 등이 보유중입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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