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단계에서는 주식과 채권 등 자본시장 육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가 성장할수록 경제 발전과 자본시장 간 상관관계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제발전 초기 단계에서는 안전한 은행 중심의 금융시스템이 경제발전에 더 유리하지만 선진국일수록 직접금융 시장의 역할이 컸습니다.



한은은 우리나라는 자본시장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은행산업의 기여도보다 커지는 시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코넥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연금·펀드 장기보유자에게 수수료를 깎아주는 등의 제도 보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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