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헌화와 경복궁 관람 등 일정을 소화한 뒤 청와대로 이동해 박근혜 대통령과 1시간 가량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에 앞서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공식 환영식이 열린다. 환영식 시간은 10분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는 묵념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정상은 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지는 않지만 그에 준하는 적절한 문서를 채택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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