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달러` ↓ `미 국채` 보합 마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상승폭 반납
외환시장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의 긴장 고조에 따른 위험 기피심리가 고무적인 미국의 경제지표보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달러는 유로와 엔화 대비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했다. 달러는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이 발표된 뒤 엔화와 유로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러시아의 군사 훈련 소식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엔화는 간밤에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일본 총리 발언으로 도쿄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지지를 받았다.
유로는 독일 4월 IFO 재계신뢰지수로 일중 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자산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거듭 밝혀 압박 받았다. 또한 유로존의 통화 공급을 실질적으로 타이트하게 만드는 유로화 가치 상승은 ECB로 하여금 통화 부양조치를 취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채가, 우크라이나 긴장고조에 보합
미 국채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가격은 뉴욕시장에서 초반 하락폭을 반납하고 상승 반전되며 30년물의 국채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채 수익률은 예상을 상회한 미국의 내구재 지표와 애플 실적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다. 30년물 수익률은 3일 만에 반등하고 기준물 10년물 수익률 200일 이동평균선을 시험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면서 수익률은 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의 경우 200일 이평선 돌파 시험이 무산되며 숏 커버링까지 촉발돼 이틀째 하락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조짐이 시장 내 불확실성을 키우며 강력한 지표와 애플의 예상을 상회한 실적 재료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290억 달러 규모로 실시된 7년물 입찰 결과는 비교적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구원파 연예인 예상밖 `충격`··당시 연예계 핵심인물 인터뷰 보니..
ㆍ케밥 자원봉사 에네스카야 알고보니 배우··"어쩐지 잘생겼더라"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언딘 커넥션인가?··이종인 밀어낸 독점 구조업체 알고보니 청해진해운과 계약?
ㆍ1분기 GDP 0.9% 성장‥2분기도 불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상승폭 반납
외환시장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의 긴장 고조에 따른 위험 기피심리가 고무적인 미국의 경제지표보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달러는 유로와 엔화 대비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했다. 달러는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이 발표된 뒤 엔화와 유로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러시아의 군사 훈련 소식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엔화는 간밤에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일본 총리 발언으로 도쿄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지지를 받았다.
유로는 독일 4월 IFO 재계신뢰지수로 일중 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자산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거듭 밝혀 압박 받았다. 또한 유로존의 통화 공급을 실질적으로 타이트하게 만드는 유로화 가치 상승은 ECB로 하여금 통화 부양조치를 취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채가, 우크라이나 긴장고조에 보합
미 국채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가격은 뉴욕시장에서 초반 하락폭을 반납하고 상승 반전되며 30년물의 국채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채 수익률은 예상을 상회한 미국의 내구재 지표와 애플 실적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다. 30년물 수익률은 3일 만에 반등하고 기준물 10년물 수익률 200일 이동평균선을 시험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면서 수익률은 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의 경우 200일 이평선 돌파 시험이 무산되며 숏 커버링까지 촉발돼 이틀째 하락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조짐이 시장 내 불확실성을 키우며 강력한 지표와 애플의 예상을 상회한 실적 재료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290억 달러 규모로 실시된 7년물 입찰 결과는 비교적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구원파 연예인 예상밖 `충격`··당시 연예계 핵심인물 인터뷰 보니..
ㆍ케밥 자원봉사 에네스카야 알고보니 배우··"어쩐지 잘생겼더라"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언딘 커넥션인가?··이종인 밀어낸 독점 구조업체 알고보니 청해진해운과 계약?
ㆍ1분기 GDP 0.9% 성장‥2분기도 불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