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뇌졸중, 브라질 방문 도중 쓰러져…과거 뇌출혈 병력 '우려'

샤론스톤 뇌졸중 / 영화 '라르고 윈치2' 스틸컷

샤론 스톤 뇌졸중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의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는 "이달 초 브라질을 방문했던 샤론 스톤이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해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샤론 스톤의 한 측근은 "샤론 스톤이 영화를 찍으면서도 자선 사업을 하느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 때문에 건강을 더욱 나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2001년 뇌출혈로 생사를 오갔던 샤론 스톤이 "두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곤 한다"며 "여전히 일을 멈추지 않는다. 이번 일을 겪었으니 일을 줄이거나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샤론 스톤의 뇌졸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론 스톤 뇌졸중,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가", "샤론 스톤 뇌졸중, 나이 탓인가", "샤론 스톤 뇌졸중, 건강 생각해야겠다", "샤론 스톤 뇌졸중, 은퇴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