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MBC 측 "아직 확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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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배현진이 기자로 전직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MBC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24일 MBC가 최근 사내 직종전환공모를 실시해 전직을 희망한 배현진 아나운서를 기자로 전직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식 발령은 나지 않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는 국회 출입 기자로 발령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자 MBC 측은 "배현진 아나운서의 발령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1년 4월 앵커로 뉴스를 진행한 뒤, 2년 7개월만인 지난해 11월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휴직했다가 최근 복귀했다.
MBC 아나운서들이 기자로 전직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1997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 앵커는 2000년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던 중 2004년 보도국 소속 기자로 전직했으며, 2005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 전종환도 2011년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로 전직했다니..." "배현진 아나운서 앵커는 계속 하는건가" "배현진 아나운서 국회출입 기자로 전직이라니 이건 아닌 듯" "배현진 아나운서 국회 출입? 이러다가 대변인 할 것 같네"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아직 확정된 건 아닌가보다" "배현진 기자 전직 확정된게 없다니...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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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자 MBC 측은 "배현진 아나운서의 발령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1년 4월 앵커로 뉴스를 진행한 뒤, 2년 7개월만인 지난해 11월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휴직했다가 최근 복귀했다.
MBC 아나운서들이 기자로 전직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1997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 앵커는 2000년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던 중 2004년 보도국 소속 기자로 전직했으며, 2005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 전종환도 2011년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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