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사과, 3년 전에 그러더니 또?…무슨 실수 했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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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사과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언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공식 사과했다.
송영선 전 의원은 23일 채널A와의 전화통화에서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 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송 전 의원은 22일 방송된 JTBC 뉴스특보 7부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이번 일이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방송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 및 누리꾼들은 송영선 전 의원이 현 상황과 맞지 않는 발언을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영선 전 의원은 2011년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해 '북한의 사이버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이후에 사과를 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언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공식 사과했다.
송영선 전 의원은 23일 채널A와의 전화통화에서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 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송 전 의원은 22일 방송된 JTBC 뉴스특보 7부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이번 일이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방송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 및 누리꾼들은 송영선 전 의원이 현 상황과 맞지 않는 발언을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영선 전 의원은 2011년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해 '북한의 사이버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이후에 사과를 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