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서비스(SaaS) 개발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란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해 빌려 쓰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를 말합니다.



현재 SaaS를 포함한 국내 클라우드 핵심기술은 미국과 비교해 1.52년의 격차가 있고, 국내 SaaS 시장은 ‘13년 기준 2.5억불로 세계 시장(‘13년 297억불)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SaaS가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보고, 올해, 패키지 소프트웨어(SW)의 SaaS 전환 등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확대가 가능한 SaaS 과제를 발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소프트웨어(SW)서비스 분야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융합형 SaaS 과제도 집중 발굴·지원할 예정입니다.



미래부는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괄목할 만한 사업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 「사업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부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함께 클라우드 산업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제정,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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