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회계연도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국내 부품주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이라이콤은 전일대비 500원, 2.54% 뛴 2만200원을 기록 중입니다.

실리콘웍스도 1%대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올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관련 부품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애플은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이 11.62달러로 예상치인 10.19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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