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코리아의 도브는 중성 도브바 알리기의 일환으로 리트머스 종이를 활용한 '제인 인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피부 표면 구성 성분 중 하나인 단백질과 유사한 옥수수 단백질로 만들어진 제인 종이 인형을 이 회사 알카리성 일반 비누와 도브에 올려 놓고 비교한 캠페인이다. 물로 적셨을 때 일반 비누에서는 제인 인형이 녹고 도브 바에서는 형태가 유지돼 도브의 순함을 보여준다는 주장이다.

이는 도브가 마일드한 계면활성제와 피부 유사 구성성분인 지방산을 결합한 DEFI 기술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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