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이번 데이터센터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매출에 대해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카드는 지난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사고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총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대다수 금융기관에서 제휴 체크카드 이용도 제한되었고, 총 27개 ATM·CD기 중 일부 금융기관에서의 현금서비스 이용도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카드 결제시 문자 알림서비스도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이번 사고에 대한 보상방법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시스템 장애 기간 중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한되었음을 감안하여 유료 서비스 일정기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분실신고 접수 후 전산에 미반영되어 발생한 부정 매출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하고, 체크카드 결제시 승인거절임에도 불구하고 계좌에서 돈이 인출된 경우도 보상합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재 고객 피해 사례를 접수 받고 있으며, 보상은 피해 사례를 모두 집계한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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