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머니&스포츠(www.SIKorea.tv)`에서는 한경닷컴의 유정우 기자가 출연해 세계 스포츠산업의 성장률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올림픽과 국제 대회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스포츠 경기력은 세계적 수준에 올라 제조업, IT, 한류콘텐츠, 의료, 관광 등의 선도산업과의 융·복합 상품개발이 진행된다면 스포츠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거듭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국내 스포츠산업을 이루고 있는 85%가 4인미만의 영세업체로 글로벌 브랜드와 맞겨루기는 커녕 사업유지도 버거운 상황이다. 특히 스포츠 소비자가 주로 구매하는 의류와 신발, 용구와 용품 등은 수입 의존도가 높고 트랜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제한적이다보니 악순환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은 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산업적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정책적 바탕 속에 토종브랜드를 비롯한 관련 업계의 주요 요구사항인 지속적인 R&D지원, 판로개척, 규제개혁 등이 유지된다면 앞서 언급한 성장률과 이율배반의 현실적 괴리 속에 처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이 진정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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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앤스포츠(www.SIKorea.tv)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방영




정원기기자 wk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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