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한국 개신교의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통해 대독한 축하 메시지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부활절을 맞아 한국 교회가 평화와 화해의 연합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30여년전 이 땅에 복음이 처음 전해진 이후 한국 교회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이 돼 왔다" 며 "항상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과 사랑을 베풀어 왔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