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과 울산,경남의 상장기업 직원수는 전년보다 1.61%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부․울․경 상장기업의 직원 수는 11만3410명으로 2012년 11만1616명 보다 1794명(1.61%)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부울경 12월 결산 상장기업수는 166사(유가83, 코스닥83)다.

성별로는 남자가 10만3566명(91.3%), 여자는 9844명(8.7%)으로 2012년말 남자 10만2255명(91.6%), 여자 9361명(8.4%)보다 남자는 1311명, 여자는 483명이 각각 증가했다.여직원 비율이 많은 기업은 광진윈텍(61%), 한성기업(56%), 더베이직하우스(52%) 순이였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9만5036명(83.7%), 코스닥시장은 1만8374명(16.3%)으로 2012년말 유가 9만3430명(83.7%), 코스닥 1만8186명(16.3%)보다 각각 1606명, 188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남은 4만9345명(43.5%)으로 2012년말 4만7411명 대비 1934명, 울산이 4만2469명(37.4%)으로 2012년말 4만2439명 대비 30명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부산은 2만1596명(19.1%)으로 2012년말 2만1766명 대비 17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