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복구를 돕기 위해 오늘(16일) 오후 8시 해상 크레인을 긴급 지원합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당초 내일(17일) 오전 8시 출항 예정이던 고재호 사장의 특별 지시로 일정을 12시간 앞당겨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투입되는 해상크레인은 천안함 인양에 투입되었던 옥포3600호입니다.



크레인의 현장 도착 예정 시간은 18일 오전 8시로, 해상 크레인 이동과 현장 운영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총 39명의 인원을 함께 투입합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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