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아시아패스포트 도입을 위해 자산운용사 등 관련 업계의 의견수렴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실무그룹 국가별로 아시아펀드패스포트 도입을 위한 업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반영해 올해 내에 세부규정을 마련해 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펀드패스포트는 회원국들간 서로의 펀드를 간단한 등록절차를 통해 서로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금융위는 이런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참여여부 결정 한 후 내년 2월 경 펀드패스포트 참여 다자간 양해각서(MMOU)가 체결되고 그해 각국의 법령 정비를 거쳐 2016년 공식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아시아펀드패스포트에는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이 도입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한 상태며 태국과 필리핀 등이 참여의사를 표명하과 국내외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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