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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100여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실종자가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선에서 구조된 한 남성은 "아래 층에는 빠져 나오지 못하고 물에 잠긴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세월호 승선 인원은 총 477명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구조 인원을 368명으로 집계했다.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얼른 구조되길 바랍니다" "진도 여객선 사고 정말 무섭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자 수가 왜 이렇게 달라지지" "진도 여객선 사고,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쾅' 소리와 함께 좌초된 세월호 침몰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