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GDP 7.4% 성장…"정책 기대감 지속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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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7.3%를 넘어선 것이다.
그러나 7.4% 분기 성장은 2013년 3분기 이래 최저치고, 중국 정부의 연간 GDP 목표치인 7.5%를 밑돈 것이다. 때문에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역RP매입 실시 등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중국 경기는 3~4월 재고조정 마무리로 수출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면 2분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GDP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정부는 지준율 인하를 고려하는 경기부양책 모멘텀(상승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 2000선 안착 및 돌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그러나 7.4% 분기 성장은 2013년 3분기 이래 최저치고, 중국 정부의 연간 GDP 목표치인 7.5%를 밑돈 것이다. 때문에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역RP매입 실시 등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중국 경기는 3~4월 재고조정 마무리로 수출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면 2분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GDP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정부는 지준율 인하를 고려하는 경기부양책 모멘텀(상승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 2000선 안착 및 돌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