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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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사업가로 변신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주노는 지난 12일 Y-STAR와 가진 인터뷰에서 돌잔치 전문 사업을 천안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축하가 넘치는 장소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23세 연하 박미리씨와 결혼한 이주노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신을 희생하는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주노는 또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간의 교류를 묻는 질문에 최근 서태지가 평창동 집으로 이주노 부부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주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업 실패로 인해 60억 원의 손해를 보고 그 빚으로 신용불량자 생활을 했던 과거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주노는 "파산 신청을 적극 권유하기도 했고, 서태지와 양현석에게 도움을 청하는 게 어떻겠냐고 말하기도 했다"며 "마지막 자존심은 버릴 수 없어 이를 악물고 빚을 갚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