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과 함께 주가가 장기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부터 지속된 수익성 하락이 지난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오른 750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올해는 A/S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부문의 적자 폭도 축소돼 그동안 하락했던 수익성 추세가 변화되는 첫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LF 쏘나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 핵심부품 성장에 따른 모듈 믹스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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