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발전삼척 대표이사에 최연희 회장 선임
동부발전삼척은 4선 국회의원 출신의 최연희 회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동부발전삼척은 기존 최경진 대표이사와 최연희 대표가 함께 경영을 맡게 됐다.

앞서 지난 7일 동부그룹은 최 전 의원을 그룹 내 건설·디벨로퍼 겸 농업·바이오 부문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은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고 김준기 그룹 회장과는 나이 및 고향이 같아 유년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