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방송인 황봉이 연극 `봉알전`의 `엽기 19금`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황봉은 김구라 등과 함께 황봉알이란 이름으로 시사개그, 욕기행 등으로 한때 인터넷을 평정했다. 연극 `봉알전`은 황봉이 대본, 연출,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작품이다.



방송인에서 연극배우로 변신한 리포터 출신 서보배가 상대역을 맡았다. 섹시코미디를 표방한만큼 `봉알전`의 연습장면을 담은 스틸컷은 수위가 높다.



`법대 나온 글래머`로 불리는 서보배의 가슴공략에 황봉의 표정은 망가질대로 망가져있다. 감탄, 놀라움, 당혹스러움이 뒤섞여 있는 표정에서 특유의 능청을 엿볼 수 있다.



서보배는 스틸컷 속에서 배우 정준환의 급소를 발로 걷어차는 엽기적인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황봉은 "봉알이란 이름으로 끝을 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된 연극"이라면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은 꼭 봐야 할 연극"이라고 밝혔다.



연극 `봉알전`은 강남아트홀에서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총 16회 공연이 펼쳐진다. 정식 공연에 앞서 오는 16일 오후 3시 기자들을 초청 프레스콜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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