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내에 통일과 관련한 화폐와 경제통합 문제를 연구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일 문제와 관련해 중앙은행도 해야 할 역할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화폐통합과 관련해 정치의 개입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경제적 측면에서의 비용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은 내에서 통일 관련 연구와 관련한 전담부서는 따로 없었다"며 "화폐통합을 비롯해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경제 이슈 연구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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