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수
송지수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결혼한 배우 송지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24)이 배우 송지수(21)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장범준과 송지수가 12일(오늘)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2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번 결혼식은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1993년생 송지수는 CF 모델로 연예계에 얼굴을 알린 뒤 2010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 살아'로 데뷔했다. 이어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했다.

또 송지수는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셰인과 풋풋한 키스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송지수는 지난해 12월 장범준과의 결혼 소식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올 여름 출산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서 장범준은 신부 송지수를 위해 직접 축가로 '벚꽃엔딩'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신혼살림은 서울에 차려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