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출시'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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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지난 9일 국내 최초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출시 심포지엄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말 발매에 맞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박상조 부산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홍영진 인하의대 교수가 '일본뇌염백신의 최신지견', 이환종 서울의대 교수가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의 국내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원숭이 신장세포(Vero) 배양 일본뇌염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홍영진 교수는 "앞으로 일본뇌염백신 트랜드는 안전성, 효과, 교차방어면역력이 향상된 Vero 세포배양 백신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환종 교수는 "이미 허가된 쥐 뇌조직 유래 백신과 비교해 안전성 면에서 차이가 없으며 효과는 더 좋을 것으로 국내 임상 결과가 시사한다"고 했다.
'녹십자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면역원성이 높고, 항원성이 야생주(wild strain)에 가까워 다른 여러 일본뇌염 바이러스주에 비해 넓은 교차방어면역력이 특징이란 설명이다.
Vero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은 일본 미국 유럽 등 주로 선진국에서 접종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녹십자와 보령바이오파마가 최초로 공동개발해 생산·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지난달 말 발매에 맞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박상조 부산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홍영진 인하의대 교수가 '일본뇌염백신의 최신지견', 이환종 서울의대 교수가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의 국내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원숭이 신장세포(Vero) 배양 일본뇌염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홍영진 교수는 "앞으로 일본뇌염백신 트랜드는 안전성, 효과, 교차방어면역력이 향상된 Vero 세포배양 백신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환종 교수는 "이미 허가된 쥐 뇌조직 유래 백신과 비교해 안전성 면에서 차이가 없으며 효과는 더 좋을 것으로 국내 임상 결과가 시사한다"고 했다.
'녹십자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면역원성이 높고, 항원성이 야생주(wild strain)에 가까워 다른 여러 일본뇌염 바이러스주에 비해 넓은 교차방어면역력이 특징이란 설명이다.
Vero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은 일본 미국 유럽 등 주로 선진국에서 접종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녹십자와 보령바이오파마가 최초로 공동개발해 생산·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