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득남, 11시간 진통 끝에 순산…남편 백종원 '감출 수 없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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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득남
배우 소유진이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소유진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10일 "지난 9일 소유진이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유진의 모든 출산 과정을 함께 한 남편 백종원은 말을 아끼면서도 내심 기뻐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며 "일가 친척과 지인들의 축하 인사를 받는 데 정신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오전 소유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1시간 진통 끝에 예정일이 3일 지난 어제(9일) 밤 제가 아가를 순풍 낳았답니다"라며 "너무 아플 거라고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라는 글을 직접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해 1월 15세 연상인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소유진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유진 득남, 순산 축하드려요", "소유진 득남, 남편 백종원 정말 기쁠 듯", "소유진 득남, 아기는 누굴 닮았을까", "소유진 득남, 복귀도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