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태양광발전 부품제작업체 파루의 유상증자 주간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143억 원. 주주 배정과 일반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잔액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전액 인수한다. 파루는 이 자금으로 미국 태양광발전소 트래킹시스템 공급에 들어가는 원자재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에너지산업 분야 투자은행(IB) 첫 성과"라며 "올해 회복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에너지산업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