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자연이 아이들의 키가 크지 않을거라는 진단을 받고 좌절했다.





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아이 키 성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채자연은 자신의 아이들인 첫째 채연, 둘째 강민에게 키 성장 검사를 시켰다. 채자연은 "올해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입학식에 가보니 유난히 키 큰 친구들이 많았다. 그 친구들을 보니 욕심이 난다"며 키 성장 검사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키가 왜 크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채자연의 아들 강민은 "엄마 키가 크니까 나도 빨리 크고 싶다. 아빠처럼 크고 싶다"며 귀엽게 말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아이들의 키가 엄마, 아빠만큼 자라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와 채자연을 좌절케 했다. 이에 채자연은 "농구선수고 미스코리아고 다 끝났다"며 한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자연, 완전 웃기다" "엄마 아빠 키가 큰 데 아이들이 왜 작지?" "채자연, 아이들 키가 얼만큼 클 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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