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최강창민이 피눈물 흘린 사연..."또 말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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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팀이 가수 최강창민과 통화를 했다.
8일 방송된 SBS `우리동네 예체능`(이하`예체능`)에서는 `예체능`을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1주년 특집 총 동창회를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눈물과 진심`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함께 볼링 편에 출연했던 가수 최강창민을 떠올렸다. 이에 강호동은 최강창민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최강창민에게 강호동은 "우리가 눈물과 진심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 네가 눈물과 패배의 아이콘 아니냐. 이병진은 멀리서 보고 네 눈에서 피나는 줄 알았다고 했다. 보고싶다"고 말하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지금 일본 도쿄에 있다. 나도 거기 갔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맞다. 내가 눈물로 예체능에서 선구자 역할을 했다. 그런데 굳이 1년이 지났는데 이 얘기를 해야 하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민 보고싶다" "최강창민 재밌었는데" "눈에서 피 나는 줄 알았대" "완전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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