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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강보합 마감‥외인 10일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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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10거래일 매수를 이어간 끝에 코스피가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에도 차익실현 매물 탓에 소폭의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3포인트, 0.17% 오른 1933.03으로 폐장했습니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강세를 지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3억원, 277억원 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홀로 9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 전체 957억원 순매수세입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3.48%, 증권 1.45% 강세를 보였고, 은행이 1.14% 하락했습니다.



    이날 국내 시장이 가장 주목한 것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가이던스.



    개장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8조4천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보합 수준으로 나타나며 선방했다고 평가했고, 매수 상위창구에는 UBS, 크레딧스위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하며 외국인 매수세는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삼성전자는 0.21% 내린 139만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그 외 시총 상위종목 중에 현대차는 0.81%, POSCO가 0.83%, 신한지주 0.88%, LG화학 0.93%, 현대중공업 1.15%, SK텔레콤 2.02% 등 강세를 나타냈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의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SNS주 고평가 우려에 장 초반 2~3% 떨어지던 NAVER는 0.41% 소폭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약보합권이었습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16포인트, 0.03% 떨어진 554.07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와 반대로 개인 홀로 54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외국인(128억원)과 기관(349억원)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2.94%, 서울반도체 1.51%, CJ오쇼핑 2.34% 등 떨어졌고, 파라다이스 1.77%, CJ E&M 1.79%, 포스코ICT 3.13%, 에스엠 3.33% 올랐습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0원 내린 1052.2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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