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8일 항공운송업에 대해 화물 수송을 중심으로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습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월 인천공항 실적을 보면 화물 부문에서 장거리 위주로 개선되고 있으며 탑재율은 3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류 연구원은 "업체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의 3월 여객 실적 개선이 눈에 띄는데, 중국 노선 개선에 따라 여객 탑승율 개선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4월 첫째 주 인천공항 실적을 보면 화물 수송량이 18.2%, 여객수송수도 10.9% 증가해 항공 수요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화물 시장 요율 상승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선별적 여객시장 개선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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