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새 토론 프로그램 ‘업프론트’가 처음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60분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국내 이슈들을 영어토론 형식으로 다룬다. 매주 주제와 관련된 유명 인사들이 직접 출연해 풍부한 정보와 입장을 영어로 얘기하고 위성 연결로 관련 주제에 대한 외국 인사들의 시선도 전달할 예정이다.

진행은 UN재단 류종수 고문과 아리랑TV 나현경 앵커가 맡는다. ‘통일’(10일), ‘위안부’(17일), ‘동해병기’(24일), ‘탈북자’(5월1일) 등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1편 ‘통일 대박’에서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출연해 ‘통일 대박, G3로 가는 길’을 주제로 인요한 연세대 교수와 토론한다.

아리랑TV 관계자는 “보통 뉴스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내용을 솔직하고 직설적인 토론 형식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