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운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가수 타블로가 딸 하루와 함께 타요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34)와 그의 딸 하루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중 타요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타요버스 노선에 대해 관심을 모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타블로와 하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하루는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깜찍함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이다.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타요는 금세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를 이용한 캐릭터 버스 4대를 운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간 이벤트로 준비됐지만,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연장·확대 운행으로 연결됐다.



또 그동안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wrapping)하는 형식으로 외부만 꾸몄지만, 안내방송에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게 하는 등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원조 초통령`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 측에서 뽀로로의 캐릭터도 무상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타요버스 100대 운행, 인기 대단하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애들 신나겠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 뽀로로 버스랑 대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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