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주간 글로벌 ETF 동향]

출연: 이은영 KDB대우증권 연구원





1. 전주 미국 ETF 시장 동향

전주 미국 ETF 시장은 77.6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S&P500 지수가 주간 0.4%상승하면서 미국 주식형 ETF로 47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이머징 ETF로 14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2주 연속 자금유입세를 보였다. 미국 채권형 ETF로는 16억 달러가 유입되었고Commodity ETF에서는 4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었다.

지지난 주 미국 단기금리가 상승, 성장주 ETF의 자금유출이 두드러지면서 6주 만에 처음으로 미국 주식형 ETF에서 자금이 유출됐다. 전주 대형주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증가하여 한 주 만에 다시 유입세로 전환했다. 반면, 러셀20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금요일 하루 동안 2%이상 하락함에 따라 중소형주 및 기술주 ETF의 자금유출은 2주 째 지속되었다.



2. 미국 주식ETF 섹터/테마별 특징

자금유입은 산업재 ETF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3월 미국 제조업지수의 호조, 중국의 정책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에너지 ETF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익을 기록했다. Blackrock iShares의 미국 원유/가스 추출 ETF가 2.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미국 섹터 ETF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금주에도 중소형주 ETF와 기술주 ETF 의 자금유출이 두드러졌다. 구글과 야후, 페이스북 등이 4% 이상 급락하면서 나스닥지수가 2달래 일간 최다 낙폭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개별 ETF로는 작년 인터넷주의 IPO호황으로 중소형 기술주 ETF 비중이 높은 미국 르네상스 IPO ETF가 주간 -3%를 기록하면서 미국 테마주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미국 증시의 상승강도가 약화됨에 따라 액티브형 ETF로의 자금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Proshares사의 RAFI 롱숏 ETF가 벤치마크를 1% 아웃퍼폼 하였다.



3. 유럽 및 신흥국 동향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ETF 가운데에서는 신흥국 ETF로의 자금유입이 2주 째 이어지며 위험선호현상의 강화를 반증하고 있다. 유럽 증시는 ECB 금리동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추가 부양정책 기대감이 유효함에 따라 이탈리아와 스페인ETF 및 은행주 ETF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자금 유입세를 보였다.

개별국가 ETF 가운데는 전주에 이어 터키, 브라질 ETF가 선전했다. 터키는 테이퍼링 이후 가장 낙폭이 컸던 국가로 총선을 앞둔 기대감으로 저가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 주간 5% 상승하였다. 전주 금리를 인상했던 브라질은 호세프 대통령의 지지도하락이 증시에는 강세재료로 작용하면서 주간 2.6% 상승하였다.



4. 금주 주목할 이슈

금주에는 화요일 BOJ의 정책금리결정, 목요일 미국 FOMC 의사록발표, 중국 3월 수출입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미국 3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의원들이 금리 인상에 대해 예상보다 매파적인 언급이 나올 경우 기술주와 중소형주 ETF의 조정 강도가 확대될 수 있어 주목할만한 이슈라고 판단된다. 또한 BOJ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추가 부양책 관련 언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세 인상 후 경기 상황에 따라 추가 정책이 발표될 수 있다는 시장 우호적인 발언이 예상되어 시장에는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3월 수출입 지표도 완만한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이머징 ETF로의 자금유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최근 선진국 증시의 상승강도가 둔화됨에 따라 이머징 주식 및 채권 ETF로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향후 이머징 ETF 가운데에서 저변동성 또는 고배당, 고퀄리티 ETF와 같은 스마트베타 ETF로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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