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꽃보다 할배 이서진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내비게이션에 당했다.

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이서진이 내비게이션의 잘못된 길 안내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이서진은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 '꽃할배'들과 함께 어렵게 길을 찾으며 세비야에 도착, 운전에 나섰다.

이들이 탄 렌터카에는 한국어로 안내 가능한 내비게이션이 달려있어 이서진은 안심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은 잘못된 안내를 해 이서진은 운전하는 내내 힘든 여정을 해야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주차를 위해 운전을 하던 이서진 앞에 스페인 현지 경찰이 나타난 것.

경찰은 차로 다가와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했지만 이서진의 영어가 통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결국 잠시의 혼선 끝에 면허증을 건네줬고 주차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지는 않았다.

이서진은 "내가 뭐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잡더라. 계속 나한테 뭐라고 하는데 알게 뭐야. 못 알아 먹는데"라며 "딱지 끊을거면 끊고 보내줄 거면 보내주겠지. 둘 중 하나니까 나는 가만히 있었지"고 불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귀엽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고생했어요", "꽃보다 할배 이서진, 다시 봤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안타까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