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철도 상동과 밀양역간 구간 사이에 금호 지하차도가 개통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밀양시는 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하부를 횡단하는 금호 지하차도 개량사업을 완공하고 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금호지하차도 개량사업은 총 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폭 3.2m, 통과높이 2.8m를 폭 6.5m, 높이 4.5m로 확장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하차도를 확장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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