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천선 고점에 대한 부담에 이틀째 약세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분 현재 어제보다 6.75포인트, 0.34%내린 1986.9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35억원으로 8거래일째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60억원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가 고점에서 짓눌린 모습입니다.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커진 점도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1.58% 내린 가운데, 제조, 통신, 운수창고 업종이 동반 약세입니다.



반면 보험은 0.5%, 화학과 의약품 등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



삼성전자가 0.14% 하락해 13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네이버도 2% 넘게 내렸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1% 안팎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도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99포인트 0.36% 오른 559를 기록 중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이 2.9% 강세인 가운데 서울반도체, GS홈쇼핑, 포스코 ICT 등이 상승세이고, 파라다이스는 -2.3%, CJ 오쇼핑은 -1.3% 내림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50전 내린 1,057원 45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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