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는 4일 부산시 중구 광복동 소재 부산광복점을 약 740m²(224평)의 국내 최대 규모 메가스테이지 매장으로 리뉴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메가스테이지는 ABC마트의 대형 스페셜 스토어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더 많은 종류의 신발과 의류 제품을 판매,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ABC마트 광복동점 인근은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까지 하루 80만 명의 유동인구가 이동하는 부산의 주요 핵심 상권이다.

부산광복점 메가스테이지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탐스’ 숍인숍을 입점시켜 매장을 고급화했다.

ABC마트는 부산광복점 메가스테이지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오는 6일까지 신발 2족 구매 시 20%, 1족 구매 시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일부 품목 및 브랜드 제외)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반스 등 유명 브랜드 신발을 최대 64%까지 할인하는 초특가전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 5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직박스 럭키백(5만원)을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5일에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 커피빈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6일에는 180명에게 사직구장 야구관람권 또는 CGV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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