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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코리아 희망을 찾다] GS건설, 발전플랜트의 새로운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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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1분기 국내 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이 가장 많은 해외건설 공사를 수주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GS건설이 해외건설에서 강세를 보인 것은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사업주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섭씨40~50도가 넘나드는 열사의 땅에서 발전플랜트 산업의 강자가 되기 위한 GS건설 현장을 김창원 프로듀서가 다녀왔습니다.



    #프롤로그 -30”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1조5000억원의 대규모 발전사업 수주.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여에 걸친 총 공사기간 .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이천백 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하는 대규모 플랜트사업

    사우디 전력시장 선점을 위한 GS건설 힘찬 발걸음 리야드 복합 화력발전사업

    # 사우디 리야드 전통 거리 전경 SK - 30”

    사우드 왕조가 세운 ‘사우디 아라비아’

    이슬람의 성지로 추앙 받는 메카와 메디나가 있는 이슬람 종주국이다

    또한 전세계 석유의 약20%가 묻혀있는 세계최대의 산유국이기도 하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이의 아라비아 반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절대군주 국가로 아직도 생활의 많은 부분이 이슬람 율법에 영향을 받고 있다

    # 고속도로 자동차들의 행렬 - 15”

    하지만 우리에게도 익숙한 70년대의 중동건설 붐을 통해 근대화가 이루어져 수도 리야드 및 제다 등의 대도시는 우리 대도시의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다.

    # 거리 트래킹 (GS건설현장 가는길) - 15”

    GS건설이 수주한 리야드 복합화력발전 공사 현장으로 가는 길

    호쾌한 4륜구동 짚차의 움직임에 몸을 싣고 한시간 반가량 붉은 모래사막을 헤쳐가면 리야드 PP-12 현장에 도착한다.



    # GS건설 리야드 복합화력발전플랜트 공사 전경 SK - 22”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서쪽으로 140KM 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2,088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건설 및 변전소,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현장이다.

    사우디 전력청이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사업으로 2012년, GS건설과 현지건설업체인 벰코사가 공동 입찰하여 사업을 수주하였다.

    Q 리야드 복합화력발전공사수주 의의와 공사진척현황 - 30”

    (이동민 GS건설 발전사업부 상무)



    # 리야드 현장사무소그림 및 현장 브리핑 SK - 30”

    GS건설은 2007년 중앙아시아국가인 아르메니아와 2010년 오만에서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였다.

    그후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GS건설은 이번 리야드 복합화력 발전공사를 통해 발전플랜트 시장 글로벌 강자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또한 이번 사업은 사우디 현지 건설업체인 벰코사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이루어져 서로의 다양한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Q 해외합작형태로 진출하게 된 이유는?

    (이동민 GS건설 발전사업부 상무)

    # 외국노동자들 공사하는 모습, -30”

    수도 리야드를 중심으로 12번째 지어지는 리야드복합화력발전소 PP12.

    2015년 완공을 위해 공사의 속도를 높여야 하지만 사우디 정부의 자국민 보호정책으로 현지노동시장은 더욱 열악해졌다

    또한 사업 성공을 위해 벰코사와 조인트벤쳐를 이루었지만 초창기에는 문화적 차이와 의사결정과정에서 혼선을 겪어야만 했다.

    그렇지만 공동의 목표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은 GS건설의 소중한 경험이 됐다.

    Q GS건설과 파트너로 일하면서 느낀점, - 30”

    (오사마 카릴 벰코 오퍼레이션매니져)

    # 발전소 현장 - 17"

    사우디 수도 리야드지역에 2천 메가와트규모의 전력을 공급하는 복합화력발전공사.

    이 사업은 설계에서부터 조달과 시공을 모두 수행하는 일괄턴키 방식으로 그 입찰조건은 최저가 방식이었다.



    # 사무소 업무SK - 25”

    입찰과정에서 GS건설은 기술력점수는 1위였지만 가격점수는 2위였다.

    하지만 결국 GS건설이 공사를 수주하였고 이는 사우디전력청이 경쟁업체들의 가격경쟁력보다 GS건설의 기술경쟁력을 더높이 평가했다는 의미였다.

    더구나 리야드시내에 공급하는 송전선로 공사까지 수행함으로써 앞으로 중동최대시장인 사우디발전 시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Q. GS건설 플랜트 사업부분 향후계획? -30”

    (이동민 GS건설 발전사업부 상무)

    # 리야드 거리 SK - 30”

    2030년이면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 인구는 약9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오일머니를 통한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리야드의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는 사우디 정부

    대부분의 대도시가 그러하듯 고질적인 전력난 해소를 위해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신규발전소 건설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섭씨40~50도가 넘나드는 열사의 땅에서 발전플랜트 산업의 강자가 되기 위해 GS건설이 흘리는 땀방울은 향후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신규발전소 건설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에필로그 - 1’

    GS건설현장 직원 인터뷰

    Q 현장에서 받은 느낌?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한마디…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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