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올해 창립 65주년 및 교보증권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고자 전임직원 등반 대회를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등반대회는 작년 어려운 시장여건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과 투자은행 분야의 높은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의 노고를 함께 공유하고 2014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 및 본지점 교류를 통한 친목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북한산, 청계산, 관악산, 금정산, 무등산, 계룡산 등 전국 8개산을 선정하여 본사부서와 지점을 혼합, 한 조당 80~150명씩 함께 등반을 하였다. 특히 지방지역은 본사지원부서 직원들이 이동해 지방 지점직원들과 비가 오는 가운데 함께 등반을 하며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보증권 임직원들은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함께 숫자 만들기’, ‘독특한 단체사진 촬영’ 등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였다. 정상 등반 후에는 각 조별로 직접 만든 슬로건을 함께 제창하며, 2014년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북한산을 등반한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은 "등반할 때 첫걸음부터 정직하게 올라 정상까지 오르려면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차근차근 인내를 갖고 목표 달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아이씨티케이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이 풀 탑재된 i511DN 보안칩을 출시하고 양산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이씨티케이는 가격제한폭(2430원·30%)까지 뛴 1만530원을 기록하고 있다.아이씨티케이가 이번에 출시한 i511DN에는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인 FIPS 203(ML-KEM) 및 FIPS 204(ML-DSA)가 모두 탑재됐다. 한동국 국민대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DPA(Differential Power Analysis) 공격 방어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파인테크닉스가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파인테크닉스는 전일 대비 563원(29.84%) 뛴 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50원으로 파인테크닉스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파인테크닉스는 상한가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에도 파인테크닉스는 상한가에서 마감했다.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이 주가에 불을 붙인 모습이다. 파인테크닉스는 지난달 28일 최대주주인 코데스 외 9인이 엄진성 외 1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주식수는 507만751주로 주당 가액은 5522원, 양수도 금액은 280억원이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오는 5월 12일 잔금 지급이 완료된 후 임시시주주총회를 통해 양수인이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5일 코스피지수가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격화에도 지난주 부진을 만회하며 장 초반 1%대 상승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26포인트(1.16%) 오른 2558.1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0.77% 상승 출발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과 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6억원 매도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1%와 2.53%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네이버, KB금융도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반면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D현대중공업은 각각 1.57%와 2.23% 내림세다.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8포인트(1.33%) 오른 747.7을 기록 중이다.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억원과 13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87억원 매도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기업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 HLB,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이 1~4%대 강세다. 파인테크닉스는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로 직행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증권가 호평에 10%대 급등세다.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8원 내린 1454원에 개장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