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5주만에 하락반전했다.



2.26 전월세 대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냉각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는 28일 "주간 서울 매매시장은 -0.01% 하락했고, 재건축 아파트도 -0.13%로 전주보다 하락폭을 키웠다"고 밝혔다.



또 "일반 아파트마저 0.01%로 상승폭이 한층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아파트를 필두로 가파른 가격상승세를 보이며 되살아나던 시장이 임대소득에 따른 과세 부담감으로 3월 한달 간 매매 상승폭이 전달에 비해 둔화되는 양상이다.

2월 한달 간 0.33% 상승했던 서울지역은 3월 들어 0.20%로 둔화됐으며 1·2기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14%에서 0.08%, 0.12%에서 0.09%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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