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에 첫 분양한 우미건설의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3.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수)~27일(목)에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의 1~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6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23명이 신청해 평균 1.4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84B㎡타입은 3순위 당해 지역에서 36가구(1순위 제외) 모집에 111건이 접수돼 최고 3.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전용 78㎡는 157가구 모집에 183명이 신청해 1.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A1㎡은 80가구 모집에 100명이 접수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릉지역에서 드물게 전 타입 청약마감한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의 분양성공의 가장 큰 요인은 평창올림픽 선수촌 부지의 첫 번째 분양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유천지구는 강릉시 홍제동, 유천동, 교동 일원 67만98㎡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기자들의 미디어촌·선수촌 포함해 약 4,900여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강릉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교동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어 교동의 모든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힘과 강릉 최초로 4Bay, 4Room 설계 및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보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명품 아파트로 지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은 지하 2층 ~ 지상 20층, 9개 동 총 662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78㎡ 160가구, 84㎡ 502가구 등 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으로만 이뤄졌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 2일(수)이며, 정계약은 8일(화)~10일(목)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85만원 선이며, 계약금 일부 및 중도금 전체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강릉시 유천동 136-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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