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위기업 36% 바뀌어


한국마케팅협회(회장 김해관)는 28일 ‘2014 HTHI 한국에서 가장 공감받는 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매출 규모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기업이 인터넷 공간에서 얼마나 혁신적인 고객가치 중심의 SNS 마케팅 활동을 하는지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미래 시장 경쟁력을 나타내는 모델이다.

전인수 공유가치경영학회 회장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으며, 이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든 경영혁신 활동이 그러하듯이 저비용 고효율의 생산성 원리가 마케팅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